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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을 응시하는 주인공

 

 

[영화 개요 및 기본 정보]

원제: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Il buono, il brutto, il cattivo)

개봉 연도: 1966년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Sergio Leone)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Ennio Morricone)

주연: 클린트 이스트우드(블론디 - 좋은 놈), 리 반 클리프(에인절 아이즈 - 나쁜 놈), 엘리 워나크(투코 - 추한 놈)

장르: 서부, 액션, 모험, 전쟁

 

상세 줄거리 분석: 욕망과 배신이 얽힌 황금 추적기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2년, 뉴멕시코 영토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과 성격을 지닌 세 인물이 사라진 남부군 금화 20만 달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립니다.이야기는 '추한 놈(The Ugly)' 투코가 현상수배범으로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냉혹한 살인마인 '나쁜 놈(The Bad)' 에인절 아이즈는 사라진 남부군 금화 20만 달러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잭슨'이라는 인물이 '카슨'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한편, '좋은 놈(The Good)'이라 불리는 이름 없는 사냥꾼 블론디는 투코를 잡아 현상금을 챙긴 뒤, 사형 집행 직전 교수형 밧줄을 총으로 쏴 잘라내고 투코와 현상금을 나누어 갖는 사기극을 벌입니다. 그러나 위험도가 커지자 블론디는 투코를 사막 한가운데 버리고 떠납니다. 이에 분노한 투코는 복수심을 품고 블론디를 추적하여 그를 붙잡고, 사육신에 가까운 고문을 가하며 뜨거운 사막을 걷게 만듭니다.블론디가 탈수로 죽기 직전, 두 사람은 우연히 탈주한 남부군 마차를 발견합니다. 마차 안에는 죽어가는 '잭슨(카슨)'이 타고 있었습니다. 카슨은 투코에게 금화가 묻힌 묘지의 이름('새드힐 묘지')을 말하고 숨을 거두려 하지만, 투코가 물을 가지러 간 사이에 단독으로 접근한 블론디에게만 금화가 묻힌 '묘비의 이름'을 말하고 사망합니다. 이제 상황은 역전됩니다. 금화를 찾으려면 묘지 이름을 아는 투코와, 특정 묘비를 아는 블론디가 서로를 절대로 죽일 수 없는 동맹 관계가 된 것입니다. 두 사람은 남부군 군복을 입고 이동하지만, 북부군 연대에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포로수용소의 신임 상사로 위장 침투해 있던 에인절 아이즈는 투코를 잔혹하게 고문하여 '새드힐 묘지'라는 이름을 알아냅니다. 그러나 특정 묘비 이름은 오직 블론디만 알고 있었기에, 에인절 아이즈는 블론디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그를 데리고 떠납니다. 투코 역시 수용소를 탈출하여 다시 이들의 뒤를 쫓게 되고, 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세 사람은 다시 조우하게 됩니다. 금화가 묻힌 새드힐 묘지로 가기 위해서는 북부군과 남부군이 치열하게 대치 중인 '브랜스턴 교량'을 지나야 했습니다. 의미 없는 피비린내 나는 전투에 환멸을 느낀 블론디와 투코는 다리를 폭파하여 양측 군대를 퇴각시키고,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미묘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마침내 새드힐 묘지에 도착한 두 사람. 그러나 곧이어 에인절 아이즈가 권총을 겨누며 나타납니다. 블론디는 진짜 금화가 묻힌 묘비의 이름을 돌멩이 밑면에 적어 묘지 한가운데 놓은 뒤, 3자 대결(Mexican Standoff)을 제안합니다.

 

https://namu.wiki/w/%EC%84%9D%EC%96%91%EC%9D%98%20%EB%AC%B4%EB%B2%95%EC%9E%90 출처(나무위키)

 남북전쟁(New Mexico Campaign)의역사적 배경의  참상과 피카레스크 서사

 

1862년 뉴멕시코 전역(New Mexico Campaign)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이 서부의 금광과 태평양 항구를 확보하기 위해 뉴멕시코 영토를 침공했던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당시 서부 전선은 정규군뿐만 아니라 비정규 무장 집단과 탈영병, 현상금 사냥꾼들이 얽혀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태였습니다. 전통적인 미국 할리우드 서부극이 개척 정신이나 정의와 악의 이분법을 다루었다면,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역사적 사실주의를 채택했습니다. 북부군과 남부군 모두 대의명분을 부르짖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의미 없는 다리 하나를 빼앗기 위해 대포밥이 되어 죽어갑니다. 포로수용소의 가혹한 고문과 부패, 전염병 등 전쟁이 인간을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만드는지를 냉정하게 묘사합니다. 주인공들이 금화를 찾는 여정은 거대한 전쟁의 광기와 대비되며, 국가적 대의보다 개인의 욕망이 오히려 더 솔직하고 인간적이라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84%9D%EC%96%91%EC%9D%98+%EB%AC%B4%EB%B2%95%EC%9E%90+%EC%97%AD%EC%82%AC%EC%A0%81+%EB%B0%B0%EA%B2%BD&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HCAEQABjvBTIHCAIQABjvBTIHCAMQABjvBTIHCAQQABjvBTIHCAUQABjvBdIBCDQ3NTFqMGo0qAIAsAIA&sourceid=chrome&source=chrome.ob&ie=UTF-8 출처(구글)

 

영화사적 의의 및국내 해외반응 총평 및 시사점스파게티 웨스턴의 거장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신화

 

<석양의 무법자>는 이탈리아 자본과 연출로 만들어진 '스파게티 웨스턴(Spaghetti Western)'을 하류 장르에서 영화사의 주류 예술로 격상시킨 작품입니다. 존 포드 스타일의 classical 서부극이 가졌던 영웅주의와 도덕적 우월성을 해체하고, 모두가 결함을 가지고 있는 '피카레스크(Picaresque, 악수인간) 서사'를 도입했습니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극단적인 롱샷(Wide Long Shot)과 인물의 눈매만을 클로즈업하는 익스트림 클로즈업(Extreme Close-up)을 교차 편집하여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새드힐 묘지에서의 삼각 결투 장면은 시각적 편집과 음악이 완벽하게 결합된 영화사 최고의 4분으로 평가받습니다. 코요테의 울음소리를 모티브로 한 메인 테마곡과, 묘지를 찾은 투코가 광기 어린 눈으로 달릴 때 흐르는 'The Ecstasy of Gold'는 영화 음악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음악이 단순한 배경음이 아니라 인물의 심리와 극적 긴장감을 주도하는 제4의 주인공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석양의 무법자>는 단순한 액션 오락 영화를 넘어 인간의 탐욕과 시대를 관통하는 전쟁의 허무함을 통렬하게 비판한 대작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무심한 표정, 리 반 클리프의 선명한 악의, 엘리 워라크의 인간적인 생존 본능이 어우러져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부 영화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영화를 보면서 대결하는 장면을 정말 손에 땀쥐고 봤는데 저당시에 살았던 분들은 총을 쏴도 빛의 속도로 쏘네요.
영화연출을 그렇게 해서 그런가요? 긴장감 있게 봐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신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