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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파이터가 되기위해 결투를 하는 사람들

 

파이터로써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한 < 파이트 클럽> 정보 및 줄거리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가 주연을 맡은 '파이트 클럽(Fight Club, 1999)'은 현대 소비주의 사회의 허무함과 정체성 상실, 그리고 남성성의 비틀린 분출을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그려낸 블랙 유머 다크 서스펜스 영화다. 척 팔라닉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90년대 말 세기말적 불안감과 문명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에너지로 담아낸 현대 영화사의 걸작이다. 이야기는 일상적인 매너리즘과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대형 자동차 회사의 리콜 사원 주인공 '화자'의 삶에서 시작된다. 물질적으로 완벽하게 갖춰진 아파트에 살며 이케아 가구로 집을 채우지만 아무런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던 그는, 암 환자 지원 모임에 가극적으로 참가하며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척 눈물을 흘릴 때만 비로소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길 비행기에서 독특한 철학과 카리스마를 지닌 비누 판매상 타일러 더든을 만나게 된다. 출장에서 돌아온 화자는 자신의 아파트가 원인 불명의 폭발 사고로 완파된 것을 발견하고 갈 곳이 없어지자 타일러 더든에게 연락을 취한다.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타일러는 화자에게 뜻밖에 자신을 주먹으로 세게 쳐달라는 괴이한 요구를 한다. 어두운 주차장에서 서로를 때리고 맞으며 시작된 이 정체불명의 주먹다짐은 그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기묘한 해방감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타일러의 낡고 쓰러져가는 찌그러진 폐가에서 함께 살기 시작하고, 주차장 싸움에 흥미를 느낀 다른 남자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비밀 지하 조직인 '파이트 클럽'이 결성된다. 파이트 클럽은 폭력과 고통을 통해 현대 사회의 규범과 물질주의가 강요한 억압을 깨부수는 일종의 구원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전국적인 확산세를 탄다. 이 과정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기묘한 여인 말라 싱어가 등장해 화자와 타일러 사이를 오가며 복잡한 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파이트 클럽은 단순한 주먹다짐 모임을 넘어 타일러 더든을 절대적 지도자로 숭배하는 테러리틱한 무장 조직 '프로젝트 메이헴(Project Mayhem)'으로 진화한다. 이들은 무정부주의적 사상을 바탕으로 신용카드 회사의 전산 센터를 파괴하여 대중의 부채 기록을 완벽히 삭제하려는 대규모 자살 테러 계획을 세운다. 점차 폭주하는 타일러의 광기에 공포를 느낀 화자는 이를 막기 위해 타일러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과 직면하게 된다. 타일러 더든은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라, 극심한 불면증과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로 쪼개진 화자 자신의 또 다른 인격(해리성 정체성 장애)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아파트를 폭파한 것도, 파이트 클럽과 프로젝트 메이헴을 결성해 전국을 뒤흔든 것도 모두 또 다른 인격인 타일러 더든으로서 자신이 한 행동이었다. 자신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타일러의 인격이 신용카드 회사 건물들을 폭파하려는 계획을 멈추지 않자, 화자는 그를 환상 속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자신의 턱에 직접 총을 쏜다. 타일러 더든의 인격이 사라진 순간, 턱에 부상을 입은 화자는 곁으로 찾아온 말라 싱어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두 사람이 창밖을 바라보는 가운데 신용카드 회사 빌딩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며 붕괴하는 장관이 펼쳐지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몰락과 정체성의 혼란을 비추며 영화는 기괴하고도 매혹적인 끝을 맺는다.

 

https://namu.wiki/w/%ED% 8C% 8C% EC% 9D% B4% ED% 8A% B8%20% ED%81% B4% EB% 9F% BD 출처(나무위키)

영화 등장인물

화자(주인공)는 자본주의 사회에 완벽하게 길들여졌으나 심각한 자아 상실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 빈곤을 느끼며, 자신의 억눌린 욕망과 남성성을 분출하기 위해 스스로 '타일러 더든'이라는 상반된 자아를 만들어내는 비극적인 인물이다. 타일러 더든은 화자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이상적인 자아이자 과격한 무정부주의자다. 완벽한 외모, 카리스마, 폭력성, 그리고 체제 반항적인 철학을 갖추었으며, 현대 사회의 모든 물질적 가치를 거부하고 인간 본연의 야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한폭탄 같은 악역이다. 말라 싱어는 화자와 마찬가지로 삶의 의미를 잃고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불안정한 여인이다. 죽음과 슬픔에 집착하며 화자와 타일러 더든 사이를 오가는 핵심 인물로, 화자가 현실과 자아를 되찾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q=%3C%ED%8C%8C%EC%9D%B4%ED%8A%B8+%ED%81%B4%EB%9F%BD%3E+(Fight+Club% 2C+1999)+%EC%97% AD% EC%82% AC% EC% A0%81+%EB% B0% B0% EA% B2% BD&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HCAEQABjvBTIHCAIQABjvBdIBCDQzNDlqMGo0 qAI AsAIA&sourceid=chrome&source=chrome.ob&ie=UTF-8 출처(구글)

국내 해외 평가 반응

국내 평가를 보면, 개봉 당시에는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기괴하며 무정부주의적이라는 이유로 평단과 관객 사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그러나 DVD 시장과 2차 매체 시대를 거치면서 충격적인 반전과 세련된 감각의 연출,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조명받아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90년대 최고의 명작'이자 '인생 영화'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영화를 보면서 소름돗은 것은 또 다른 인격체의 실체를 보면서 현실세계에서 가능한 일인가 하는 생각으로 봤던 기억이 있고 주변 분들이 재미있게 봤다고 하면서 추천할 영화라고 말하는 걸 봤다. 해외 반응 역시 개봉 초기에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았다. 20세기 폭스 제작진과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폭력성과 위험성을 비판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비평가들과 시네필들 사이에서 시대를 앞서간 걸작으로 칭송받았다. 영국의 영화 매체 '엠파이어'나 'IMDb'의 역대 최고의 영화 상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리며 현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추앙받고 있다. 순 제작비 약 6,3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작품은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3,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극장 흥행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약 6,385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총 박스오피스 매출 약 1억 8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를 회수했다. 이후 DVD 및 홈 비디오 시장에서만 수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수익을 거두며 폭발적인 상업적 이익을 냈다. 전 세계 통합 관객 수치는 공식 집계되지 않았으나, 1999년 미국 평균 티켓 가격(약 5.08달러) 기준 북미에서만 약 728만 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되며, 글로벌 전체로는 극장에서만 약 2,000만 명에서 2,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개봉 당시 서울 기준 공식 관객수는 232,23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