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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해외에 거점을 둔 거대한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맞붙는 이야기예요. 2편과 3편에 이어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넘기며 한국 영화 최초로 세 편 연속 천만이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오늘은 줄거리와 결말, 제작 뒷이야기, 그리고 새로 촬영 중인 5편 소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1. <범죄도시4> 정보 및 줄거리
| 개봉 | 2024년 4월 24일 |
| 감독 | 허명행 |
| 출연 | 마동석(마석도 역), 김무열(백창기 역), 박지환(장이수 역), 이동휘(장동철 역), 이주빈(한지수 역) |
| 러닝타임 |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
| 누적 관객 | 약 1,150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
<범죄도시4>는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했고, 상영 시간은 109분이에요. 개봉 7일 만에 500만,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넘겼고 최종 관객은 약 1,150만 명을 기록했어요.
개봉 전에는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먼저 해외 관객을 만났어요. 손익분기점이 약 350만 명이었으니, 그야말로 세 배가 넘는 흥행을 거둔 셈이에요.
이야기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긴 마석도가 배달 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쫓으면서 시작돼요. 수사를 하다 보니 이 사건이 필리핀에서 벌어진 한 살인 사건, 그리고 해외에 서버를 둔 거대한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요.
조직의 행동대장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칼을 자유자재로 쓰는 백창기예요. 그리고 그 뒤에서 수천억 원의 검은돈을 굴리는 사람은 젊은 정보기술 회사 대표 장동철이에요.
마석도는 사이버수사대와 손을 잡고, 오랜 악연인 장이수까지 끌어들여 두 사람을 한꺼번에 잡기 위한 작전을 펼쳐요. 주먹만으로는 잡을 수 없는 온라인 범죄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가 이번 편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예요.
특히 이번 편은 범죄 수익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온라인 공간에서 오가기 때문에, 마석도 팀도 처음에는 손쓸 방법을 찾지 못해 애를 먹어요. 그 답답함이 쌓일수록 마지막 한 방의 쾌감이 더 크게 다가와요.
2. <범죄도시4> 등장인물
마동석 배우의 마석도는 시리즈의 중심이자 한 방에 악당을 쓰러뜨리는 괴물 형사예요. 이번 편에서도 무뚝뚝한 농담과 묵직한 주먹으로 극장을 웃기고 울리는 존재감을 보여 줘요.
김무열 배우의 백창기는 특수부대 출신 용병으로, 말수가 적고 눈빛만으로 위협을 주는 악당이에요. 시리즈 악당 가운데 처음으로 칼을 주 무기로 쓰는 인물이라 마석도와의 대결이 더 날카롭게 느껴져요.
이동휘 배우의 장동철은 정보기술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대표이자 불법 도박 조직의 진짜 돈줄이에요. 감독은 이 인물을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아이 같은 성격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는데, 그래서 말투가 가볍고 유치하게 들리는 것이 오히려 더 소름 돋아요.
박지환 배우의 장이수는 1편부터 등장한 시리즈의 감초 같은 인물이에요. 늘 마석도에게 당하면서도 이번 편에서는 어쩔 수 없이 수사를 돕게 되어, 등장할 때마다 극장에 웃음이 터졌어요.
이주빈 배우의 한지수는 사이버수사대 경위로, 온라인 범죄 추적을 맡아 마석도 팀과 공조해요. 주먹 대신 컴퓨터로 범죄자를 쫓는 인물이 합류하면서 시리즈에 새로운 분위기가 더해졌어요.
여기에 마석도와 함께 뛰는 광역수사대 형사들도 저마다 유쾌한 개성을 뽐내요. 인물 소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번 편은 선과 악의 색깔이 뚜렷해서 시리즈를 처음 보는 분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어요.
3. <범죄도시4> 실제·제작 이야기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부터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왔어요. 4편은 필리핀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이용자들을 끌어모으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다루는데, 실제로 이런 조직이 수천억 원대 범죄 수익을 올리다 적발된 사례들이 영화의 바탕이 됐어요.
연출은 허명행 감독이 맡았어요. 그는 오랫동안 무술 감독으로 일하며 시리즈의 액션을 책임져 온 사람인데,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마동석 배우와 함께 찍던 중 4편 연출 제안을 받았다고 해요.
무술 감독 출신답게 이번 편의 액션은 한층 짧고 날카로워졌어요. 마석도의 한 방 액션에 칼을 쓰는 백창기와의 근접 격투가 더해지면서,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싸움 장면이 특히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어요.
마동석 배우는 주연뿐 아니라 각본과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어요. 그는 1편부터 4편까지를 시리즈의 1부로 보고, 5편부터 8편까지는 더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사건을 다루는 2부로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이수의 등장 장면을 이전보다 더 잘나가는 모습으로 바꿔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어요. 이런 작은 변화 덕분에 익숙한 인물들도 새롭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촬영은 국내 곳곳과 해외 장면으로 나뉘어 진행됐어요.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초반 장면은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조직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를 단번에 느끼게 해 줘요.
4. <범죄도시4> 결말 (스포 주의)
마석도는 장동철과 백창기 사이를 교묘하게 이간질하며 조직을 흔들어요. 돈으로만 묶여 있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갈라서게 돼요.
장동철은 백창기를 버리고 혼자 돈을 챙겨 빠져나가려 하지만, 마석도 팀이 쳐 놓은 그물에 결국 걸려들어요. 이 과정에서 투덜대던 장이수의 활약도 쏠쏠한 재미를 줘요.
배신당한 백창기는 해외로 달아나려다 마석도와 좁은 공간에서 마지막 대결을 벌여요. 칼을 든 용병과 맨주먹의 형사가 맞붙는 이 장면은 시리즈 최고의 격투 장면으로 꼽힐 만큼 숨 막히게 이어져요.
결국 백창기는 마석도의 묵직한 주먹 앞에 무너지고, 거대한 불법 도박 조직은 한순간에 무너져요. 늘 그렇듯 마지막에는 마석도 팀의 유쾌한 뒷이야기가 이어지며 기분 좋게 마무리돼요.
이번 결말에서 흥미로운 점은 악당을 무너뜨린 결정적인 힘이 주먹만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돈으로 뭉친 조직은 서로를 배신했지만, 마석도의 팀은 투덜거리면서도 끝까지 서로를 믿고 움직였어요.
매번 비슷한 결말 같으면서도 이 시리즈가 계속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이 든든한 믿음에 있다고 생각해요. 관객들은 결국 정의가 이긴다는 확실한 통쾌함을 보러 극장에 가는 거니까요.
저는 특히 마지막 대결이 끝난 뒤 이어지는 짧은 장면에서 웃음이 터졌어요.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힘을 쭉 빼 주는 이 리듬이 바로 범죄도시만의 맛이라고 생각해요.
5. <범죄도시4> 국내 해외 반응
국내에서는 개봉 첫날부터 그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무섭게 관객을 모았어요. 어린이날 연휴까지 겹치면서 가족 관객과 단체 관객이 몰렸고, 결국 한국 영화 최초의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가 됐어요.
네 편의 관객을 모두 합치면 4천만 명이 넘어요. 한 시리즈가 이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은 것은 한국 영화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에요.
관객들은 무엇보다 마석도의 시원한 액션과 장이수의 능청스러운 웃음에 큰 점수를 줬어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역시 범죄도시"라고 말하는 관객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어요.
반면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어요. 개봉 초반 상영관의 대부분을 이 영화가 차지하면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다시 일었고, 이야기 공식이 너무 반복된다는 지적도 나왔어요.
해외에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상영 당시 객석에서 웃음과 박수가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후 북미와 여러 나라에서도 개봉하며 마동석 배우의 액션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어요.
그리고 최신 소식도 있어요. <범죄도시5>는 2026년 5월 24일에 촬영을 시작했고, 허명행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어요.
새로운 악당 이강태 역은 김재영 배우가 맡았고,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승진한 마석도가 그와 맞서는 이야기라고 해요.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이 될 것으로 보여요.
6. 빌리언의 총평 & 별점
저는 <범죄도시4>를 보면서 역시 마석도는 마석도라는 생각을 했어요. 뻔한 줄 알면서도 주먹 한 방이 터질 때마다 속이 시원해지는 그 맛 때문에 또 극장을 찾게 되더라고요.
처음 이 시리즈를 봤을 때만 해도 네 편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어요. 한 배우가 같은 인물로 이렇게 오래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김무열 배우의 백창기는 시리즈 악당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만큼 무서웠어요. 말 한마디 없이 칼을 꺼내는 순간 극장 안 공기가 싸늘해지는 걸 느꼈어요.
이동휘 배우의 장동철도 기억에 남아요. 철없는 말투로 웃으며 사람을 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더 소름 돋았고, 두 악당의 색깔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만 이야기 구성은 이전 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새로움은 조금 부족했어요. 그래서 시리즈를 처음 보는 분보다는 기존 팬들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장이수가 나올 때마다 터지는 웃음과 마지막 대결의 통쾌함은 확실히 값어치를 해요. 머리 복잡한 날, 아무 생각 없이 시원하게 웃고 싶을 때 다시 꺼내 보기 좋은 영화예요.
아직 안 보셨다면 5편이 개봉하기 전에 1편부터 차례로 몰아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악당이 바뀔 때마다 마석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거든요.
⭐ 빌리언의 별점: ★★★★☆ (4.0 / 5)
💬 빌리언 한줄평: 칼 든 용병도, 숨은 돈줄도 결국 마석도의 한 방 앞에서는 똑같았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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