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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 영화 리뷰

<어벤져스 엔드게임> 줄거리 결말, 나는 아이언맨이다

빌리언 2026. 10. 11. 18:00

목차


    사진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노스에게 패배한 히어로들이 마지막 반격에 나서는, 11년 동안 이어진 마블 이야기의 대단원이에요. 국내에서만 약 1,393만 명이 관람해 지금도 외국 영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어요. 오늘은 줄거리와 결말, 제작 뒷이야기, 그리고 올해 12월 개봉하는 새 어벤져스 소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1. <어벤져스 엔드게임> 정보 및 줄거리

    개봉 2019년 4월 24일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역),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역), 마크 러팔로(브루스 배너 역),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 역), 조슈 브롤린(타노스 역)
    러닝타임 181분 (12세 이상 관람가)
    누적 관객 약 1,393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9년 4월 24일에 개봉했고, 상영 시간은 무려 181분이에요. 개봉 첫날에만 130만 명이 넘게 극장을 찾았고, 개봉 1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약 27억 9천만 달러로, 개봉 그해 <아바타>를 넘어 세계 역대 흥행 1위에 올랐어요. 이후 <아바타>가 재개봉하면서 지금은 2위 자리에 있어요.

     

    이야기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바로 뒤에서 시작돼요.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아 손가락을 튕긴 뒤,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먼지처럼 사라졌어요.

     

    살아남은 어벤져스는 깊은 상실감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 가요. 그렇게 5년이 흐른 어느 날, 양자 영역에 갇혀 있던 스콧 랭이 돌아오면서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이 생겨요.

     

    흩어졌던 히어로들은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다시 모으는 시간 강탈 작전을 세워요. 단 한 번뿐일지 모르는 이 마지막 작전에 모든 것을 걸게 돼요.

     

    작전의 무대는 히어로들이 이미 지나온 과거의 장소들이에요. 그래서 예전 작품 속 장면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오랜 팬이라면 곳곳에 숨은 반가운 순간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마블 영화를 꾸준히 봐 온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선물 같은 구성이에요. 영화를 보기 전에 <인피니티 워>를 먼저 보면 이야기가 훨씬 잘 이해돼요.

     

    2.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인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배우의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에요. 5년 동안 아내 페퍼, 딸 모건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찾았지만, 다시 동료들을 위해 슈트를 입기로 결심해요.

     

    크리스 에반스 배우의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 아메리카예요.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며 버텨 온 그는 마지막 작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줘요.

     

    크리스 헴스워스 배우의 토르는 타노스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요. 그 모습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줘요.

     

    마크 러팔로 배우의 브루스 배너는 헐크와 하나가 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요. 스칼렛 요한슨 배우의 나타샤 로마노프는 흩어진 팀을 끝까지 붙잡아 온 블랙 위도우예요.

     

    제레미 레너 배우의 클린트 바튼은 가족을 잃고 어둠 속에서 살아가던 호크아이예요. 폴 러드 배우의 스콧 랭은 작전의 열쇠를 쥔 앤트맨이고, 카렌 길런 배우의 네뷸라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요.

     

    조슈 브롤린 배우의 타노스는 우주의 절반을 지운 최강의 악당이에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지닌 인물이라 더 무섭게 느껴져요.

     

    이 밖에도 캐럴 댄버스,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등 수많은 히어로들이 마지막 전투에 함께해요. 그래서 등장인물을 다 세기 어려울 만큼 화려한 출연진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자랑이에요. 인물이 많아도 각자에게 꼭 한 번씩 빛나는 장면을 나눠 준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3. <어벤져스 엔드게임> 실제·제작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08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영화 세계관의 22번째 작품이자, 인피니티 스톤을 둘러싼 이야기인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예요. 11년 동안 쌓아 온 이야기를 한 편에 정리해야 했기에 상영 시간도 3시간이 넘어요.

     

    연출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 감독이 맡았어요. 두 감독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이 작품을 거의 연달아 촬영하며 두 편을 하나의 큰 이야기처럼 만들었어요.

     

    제작진은 결말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안을 지켰어요. 배우들조차 자기 장면만 담긴 대본을 받거나, 가짜 장면을 찍기도 했다고 알려졌어요.

     

    토니가 딸에게 듣는 "3천만큼 사랑해"라는 대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배우의 실제 가족 이야기에서 나왔다고 알려졌어요. 그래서 그 장면이 더 진심으로 다가오는지도 몰라요.

     

    토니의 마지막 대사인 "나는 아이언맨이다"는 촬영 후반에 추가된 대사로 알려졌어요. 1편 <아이언맨>의 마지막 대사와 똑같은 말로 끝을 맺으면서, 11년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하나로 이어졌어요.

     

    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어요. 수많은 히어로와 군대가 한 화면에서 맞붙는 마지막 전투 장면은 지금 봐도 압도적이에요.

     

    촬영은 미국 애틀랜타의 대형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진행됐어요. 특히 토니의 장례식 장면은 수많은 배우가 실제로 한자리에 모여 찍었다고 알려져,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해요.

     

    4. <어벤져스 엔드게임> 결말 (스포 주의)

    어벤져스는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손에 넣어요. 하지만 영혼석을 얻으려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해야 했고, 나타샤는 클린트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요.

     

    스톤을 모두 모은 뒤 브루스가 손가락을 튕기며 사라졌던 사람들이 돌아와요. 그러나 과거의 타노스가 이 사실을 알고 군대를 이끌고 현재로 쳐들어오면서 마지막 전쟁이 시작돼요.

     

    무너진 기지 위에서 홀로 타노스 군대와 맞서던 스티브 앞에 사라졌던 히어로들이 하나둘 나타나요. 그리고 마침내 스티브가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는 장면에서 극장 안에 환호성이 터졌어요.

     

    최후의 순간, 타노스가 다시 손가락을 튕기려 하지만 스톤은 이미 토니의 손으로 옮겨져 있었어요. 토니는 "나는 아이언맨이다"라는 말과 함께 손가락을 튕기고, 타노스와 그의 군대는 먼지처럼 사라져요.

     

    하지만 그 힘을 견디지 못한 토니는 결국 페퍼의 품에서 숨을 거둬요. 장례식에는 함께 싸웠던 모든 히어로가 모여 그를 배웅해요.

     

    스티브는 스톤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과거로 떠났다가, 그곳에서 사랑하는 페기와 평생을 함께 보내고 노인이 되어 돌아와요. 그리고 자신의 방패를 샘 윌슨에게 건네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어 줘요.

     

    토르는 왕좌를 발키리에게 맡기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요. 이렇게 원년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별을 고하면서 하나의 시대가 막을 내려요.

     

    5. <어벤져스 엔드게임> 국내 해외 반응

    국내에서는 그야말로 엔드게임 열풍이 불었어요. 개봉 전 예매만 200만 장이 넘었고, 새벽과 심야 상영까지 매진되는 일이 이어졌어요.

     

    결국 약 1,393만 명을 모으며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했어요.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어요.

     

    반면 상영관 대부분을 이 영화가 차지하면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도 크게 일었어요. 다른 영화를 보고 싶어도 상영 시간을 찾기 어려웠다는 불만도 많았어요.

     

    해외에서도 반응은 뜨거웠어요. 평론가들은 10년 넘게 쌓아 온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높은 점수를 줬고, 관객들은 극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즐겼어요.

     

    개봉 직후에는 결말을 미리 알려 주는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감독들이 직접 부탁 영상을 올리기도 했어요. 전 세계 팬들이 한마음으로 결말을 지켜 준 것도 이 영화만의 특별한 추억이에요. 이 영화 이후 마블은 새로운 이야기로 넘어갔지만, 많은 팬들은 여전히 이 작품을 최고의 마블 영화로 꼽아요.

     

    그리고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루소 형제가 다시 연출을 맡은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오는 12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어요.

     

    이번 작품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배우가 아이언맨이 아닌 새로운 악당 닥터 둠으로 돌아와요. 크리스 에반스 배우의 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헴스워스 배우의 토르도 다시 등장한다고 해서 팬들의 기대가 무척 커요.

     

    6. 빌리언의 총평 & 별점

    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극장에서 보면서 3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경험을 했어요. 11년 동안 함께 자라 온 히어로들과 작별하는 느낌이라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어요.

     

    가장 소름 돋았던 장면은 단연 "어벤져스 어셈블"이에요. 사라졌던 히어로들이 하나둘 나타날 때 극장 안의 모든 관객이 함께 숨을 죽였다가 환호하던 그 순간은 지금도 잊지 못해요.

     

    토니가 "나는 아이언맨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1편부터 함께해 온 관객이라면 그 한마디에 담긴 무게를 누구보다 크게 느꼈을 거예요.

     

    다만 마블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은 분이라면 이야기를 따라가기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등장인물이 워낙 많고 앞선 작품들의 사건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영화로서 이만큼 완벽한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12월에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개봉하기 전에, <인피니티 워>와 이 작품을 이어서 다시 보시길 추천해요.

     

    혹시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눈물이 났던 장면이 있으신가요? 저는 장례식 장면에서 모두가 말없이 고개를 숙이던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어요. 댓글로 여러분의 장면도 함께 나눠 주세요.

     

    ⭐ 빌리언의 별점: ★★★★★ (5.0 / 5)

     

    💬 빌리언 한줄평: 11년의 이야기를 단 한마디로 끝낸 영화, 나는 아이언맨이다

     

    📚 참고 자료

    · 일간스포츠 – 어벤져스 둠스데이 국내 개봉일 확정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