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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백악관 직원들에게 인사하는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줄거리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2017.01.20 ~ 2021.01.20 공화당

 

🎬 영화 제목: 도널드 트럼프의 야망과 탄생: 영화 《어프렌티스》

  1. 영화 개요 및 기본 정보

영화 제목: 어프렌티스 (The Apprentice, 2024)

장르: 전기, 드라마

감독: 알리 아바시 (Ali Abbasi)

주연: 세바스찬 스탠 (도널드 트럼프 역), 제러미 스트롱 (로이 콘 역), 마리아 바칼로바 (이바나
트럼프 역)

관전 포인트: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자 공화당의 핵심 인물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1970~1980년대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어떻게 거물로 성장했는지를 다룬 인물 전기 영화입니다.

  1. 영화 상세 줄거리

1970년대 뉴욕, 젊은 도널드 트럼프는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의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며 주택 임대료를
수금하러 다니는 열정적이지만 거친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부유한 가문의 그늘에서 벗어나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자신의 이름을 건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거대한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뉴욕은 경제적 불황과 인종 차별 관련 법적 소송 등으로 흔들리고 있었고, 트럼프 가문 역시
정부로부터 인종 차별적인 임대 행위에 대한 소송을 당하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트럼프는
뉴욕의 악명 높은 냉혈한 변호사이자 정치적 공작의 거두인 로이 콘(Roy Cohn)을 만나게 됩니다.

로이 콘은 트럼프에게 세 가지 철칙을 전수합니다:

  1. 첫째, 항상 공격하라 (Attack, attack, attack).
  2. 둘째, 아무것도 인정하지 말고 모든 것을 부인하라 (Admit nothing, deny everything).
  3. 셋째, 어떤 일이 있든 절대 패배를 인정하지 말고 승리를 주장하라 (Never admit defeat, claim victory).

로이 콘의 가르침 아래 도널드 트럼프는 냉혹하고 집요한 비즈니스맨으로 탈바꿈합니다. 그는 언론을
이용하는 방법, 상대를 압박하는 협상 기술, 무자비하게 법적 허점을 파고드는 방식을 익히며 뉴욕
중심가의 하얏트 호텔 개조 사업과 트럼프 타워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졌던
인물들과의 관계, 첫 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와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스승이었던 로이 콘과의 관계
변화가 폭풍처럼 펼쳐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멘토였던 로이 콘조차 냉대할 정도로 괴물이 되어버린 트럼프는,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미디어와 대중을 사로잡으며 훗날 정치적 거인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1.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감상 포인트

① 미국식 자본주의와 승자독식 사회

영화는 단순한 인물 미화나 비판에 그치지 않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
자본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합니다. 승리와 성공만이 최고로 여겨지는 뉴욕 부동산 시장의 참상을
밀도 있게 담아냈습니다.

 

② 인물의 입체적 변화 과정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인종차별 소송에 안절부절못하던 순진한 청년 트럼프가 어떻게 거만하고 타협
없는 '트럼프라는 브랜드'로 변모해 가는지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스승 로이 콘 역의
제러미 스트롱과의 연기 합은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③ 정치인 트럼프를 이해하는 열쇠

미국 공화당을 대표하여 제45대 대통령(2017.01.20 ~ 2021.01.20)을 지낸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화법,
언론 플레이, '결코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특유의 스타일이 어디서 형성되었는지 파헤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https://namu.wiki/w/%EB%8F%84%EB%84%90%EB%93%9C%20%ED%8A%B8%EB%9F%BC%ED%94%84 출처(나무위키)

 

영화의 실제 역사적 배경 (1970~1980년대 뉴욕과 미국)

 

영화 《어프렌티스》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미국과 뉴욕의 시대적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

 

① 1970년대 뉴욕의 파산 위기와 부동산 시장

1970년대 뉴욕시는 제조업의 퇴조, 인구 유출, 범죄율 급증으로 인해 사실상 파산 직전의 심각한 경제적
침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젊은 도널드 트럼프는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가 외곽
지역(퀸스, 브루클린)에서 일군 중저가 주택 사업을 넘어, 맨해튼 중심가의 대형 부동산 개발에 눈을
돌립니다. 쇄신이 필요했던 뉴욕시의 세제 혜택 정책을 적극 활용해 '코모도어 호텔'을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개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부동산 시장의 신성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②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콘(Roy Cohn)'과 1973년 인종차별 소송

1973년, 미국 연방 법무부는 트럼프 가문의 부동산 회사(Trump Management)가 흑인 세입자들에게
임대를 거부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가문의 위기 속에서 트럼프는 변호사 로이 콘을 만나게
됩니다. 로이 콘은 1950년대 미국의 광기 어린 매카시즘(McCarthyism) 청문회와 로젠버그 부부 스파이
재판을 주도했던 악명 높은 정치 공작의 대가였습니다. 그는 법적·도덕적 허점을 파고들어 연방 정부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 대응을 통해 사건을 무마시켰고, 트럼프의 생애 가장 강력한 멘토가
되었습니다.

 

③ 1980년대 레이건 시대와 자본주의 승자독식 문화

1980년대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신자유주의, 금융 자본주의, 개인의 부 축적이
극대화되던 시기였습니다. "탐욕은 좋은 것이다(Greed is good)"라는 분위기 속에서 트럼프는
맨해튼의 상징인 트럼프 타워(Trump Tower)를 건설하고, 화려한 미디어 노출과 베스트셀러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출간을 통해 자신을 '성공한 기업가' 브랜드로 확립해 나갑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8F%84%EB%84%90%EB%93%9C+%ED%8A%B8%EB%9F%BC%ED%94%84+(Donald+Trump)+%EC%97%AD%EC%82%AC%EC%A0%81+%EB%B0%B0%EA%B2%BD&gs_lcrp=EgZjaHJvbWUyBggAEEUYOTIHCAEQIRigAdIBCDYyNTlqMGo0qAIAsAIA&sourceid=chrome&source=chrome.ob&ie=UTF-8 출처(구글)

 

[총평] 야망의 탄생과 괴물의 완성: 영화 《어프렌티스》가 던지는 질문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 2024)》는 단연코 올해 가장 강렬하고도 논쟁적인 전기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한 정치인의 과거를 나열하는 1차원적 구성에 머물지 않고, 1970~80년대
미국 뉴욕이라는 거대한 욕망의 용광로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자본주의적 거물이자 괴물로 완성되어
가는지를 서늘하고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① 승자독식 사회와 자본주의의 어두운 이면

영화가 조명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청년기는 화려한 성공 신화라기보다, 오직 '승리'만을 절대적 가치로
두는 자본주의 생태계의 잔혹한 생존기입니다. 스승 로이 콘이 전수한 "공격하고, 부인하며, 결코 패배를
인정하지 말라"는 세 가지 철칙은 비단 트럼프 개인의 비즈니스 방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만을 좇는 현대 권력구조와 미국식 자본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완벽히
대변합니다. 도덕성과 윤리가 성공의 장애물로 치부되는 과정은 관객에게 깊은 서늘함과 씁쓸함을 안겨줍니다.

 

② 세바스찬 스탠과 제러미 스트롱의 압도적 연기 합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두 주연 배우의 눈부신 연기 대결입니다.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아버지의
인정에 목말라하던 청년이 점차 거만하고 타협 없는 '트럼프'라는 거대 브랜드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표정, 걸음걸이, 화법의 세밀한 변화를 통해 경이롭게 표현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제러미 스트롱 역시
냉혈한 변호사이자 트럼프의 정신적 지주인 로이 콘 역을 맡아, 권력의 정점에서 비극적인 몰락으로
치닫는 인물의 내면을 차갑고도 입체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주도권이 역전되는 후반부
서사는 영화적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③ 현대 정치를 이해하는 필수 지침서

오늘날 세계 정치와 미디어를 뒤흔드는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의 행보, 그의 특유의 화법과 언론
플레이의 뿌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파악하기에 이 영화는 최고의 지침서입니다. 타협 없는 대립구도,
뉴스 헤드라인을 지배하는 기법,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브랜딩 전략 등 우리가 현실 정치에서
목격하는 장면들의 원형이 1980년대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어떻게 다듬어졌는지 똑똑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인물별 상세 관계 분석

① 프레드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인정을 받고 싶었던 아버지와 아들"

      관계: 아버지와 아들 (가문 내부의 규율)

      내용: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는 뉴욕 외곽 지역에서 중저가 주택 사업을 성공시킨 자수성가형 
      부동산 업자였습니다. 그는 자식들에게 엄격함과 "패배자가 되지 마라"는 압박을 지속적으로 
      주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아버지의 엄격한 그늘에서 벗어나 맨해튼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을 품게 됩니다.

② 로이 콘 & 도널드 트럼프: "괴물을 만들어낸 멘토와 제자"

    관계: 법률 대리인, 정계 스승, 생애 가장 큰 영향을 준 멘토

    내용: 1973년 가문의 인종차별 임대 소송 위기에서 만난 변호사 로이 콘은 트럼프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존 법칙을 가르칩니다. "공격하라, 부인하라, 승리를 주장하라"는 로이 콘의 
    3대 철칙은 훗날 트럼프의 비즈니스 및 정치 스타일의 모태가 됩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점차 
    거물로 성장하면서, 스승이었던 로이 콘마저 냉대하고 이용하는 관계로 변화합니다.

③ 이바나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야망을 함께한 야심 찬 파트너"

    관계: 첫 번째 아내이자 트럼프 제국의 수석 인테리어/디자이너

    내용: 체코 출신의 모델이었던 이바나는 뛰어난 감각과 자기주장이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단순한 
    현모양처에 머물지 않고 Grand Hyatt, Trump Tower 등 주요 프로젝트의 디자인과 관리를 
    맡으며 트럼프 제국의 화려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적 
    성공과 개인적 야망이 충돌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갈등으로 치닫게 됩니다.

④ 프레드 트럼프 & 로이 콘: "아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축"

    관계: 도널드 트럼프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두 명의 아버지

    내용: 프레드 트럼프가 '혈연적·자금적 기반'을 제공한 아버지라면, 로이 콘은 맨해튼의 상류 
    사회와 법조계, 언론을 주무르는 '실전적 생존법'을 가르쳐 준 정신적 아버지였습니다. 영화는 
    도널드 트럼프가 두 기성세대의 영향 아래에서 어떻게 강력한 인물로 변모해가는지를 비중 있게 조명합니다.


    "영화 속 4인 인물 관계도 정리" 해봤습니다.